파주 DMZ 평화관광 제3땅굴 체험

파주 DMZ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제3땅굴은 1978년 북한군의 침투용 터널로 발견된 역사적 장소입니다. 파주시 군내면에 위치하며, 폭·높이 2m, 총 길이 1,635m의 대규모 구조로 1시간에 3만 명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

이 땅굴은 서울과 불과 52km 거리에 있어, 당시 작전의 위협성과 분단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체험 코스와 관람 시간

DMZ 평화관광 코스는 임진각 → 제3땅굴 → 도라산 전망대 → 도라산역 → 통일촌 → 임진각으로 이어지는 3시간 전후의 일정이며, 셔틀버스로 이동합니다

제3땅굴 관람은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 모노레일 관람: 성인 기준 약 ₩12,000
• 도보 관람: 약 ₩9,200 

단체는 사전 예약 필수, 개인은 현장 발권 가능합니다 

 

땅굴 내부 직접 체감 후기

• 깊이 73m, 좁고 긴 터널 구간에서는 헬멧 착용을 필수로 합니다.
• 키 큰 사람은 공간이 비좁아 머리를 숙여야 하고, 오르막길이 가파르니 체력적 부담이 있습니다 
• 내부 안내군 병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분단의 아픔과 상징성이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도라산 전망대 & 통일촌까지 연결되는 감동

 

제3땅굴 관람 후에는 도라산 전망대로 이동해 북한 개성공단, 송악산을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즐겼습니다 
마지막에는 통일촌 마을 휴게소에서 기념품 쇼핑과 쉼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Q&A – 자주 묻는 질문

Q1. 제3땅굴 관람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A. 개인은 현장 매표소에서, 단체는 30인 이상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합니다 

Q2. 모노레일 관람과 도보 관람 중 무엇이 좋을까요?
A. 도보 관람은 깊이 체험 가능하지만 경사와 좁음이 부담됩니다. 모노레일은 편안하지만 내부 체험감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Q3. 체력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A. 경사가 상당해 노약자나 체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도보 체험 후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Q4. 사진 촬영은 가능한가요?
A. DMZ 내부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신분증 및 안내 방송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제3땅굴은 단순 관광지가 아닌, 분단의 현실을 몸소 느끼는 장소입니다. 임진각부터 통일촌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충분합니다.
파주 DMZ 투어를 계획 중이시라면, 제3땅굴 체험을 반드시 포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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